WORSHIP

담임목사 칼럼

왜 내가 용서해야 하는가?(2019-10-06)

관리자
2026-05-04
조회수 80

부부가 멀어지면 그 어떤 것보다 크고 깊은 상처를 입게 됩니다.
그래도 우리는 다시 배우자에게 돌아가는 마음의 길을 찾아야 합니다.
“너희는 끝까지 잘 사는 부부가 되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 때문이죠.


상처받은 사랑을 치유하는 방법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그것은 두 말할 것 없이 ‘용서’입니다.
서로 용납하지 않고 함께 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용서는 부부에게 피할 수 없는 주제가 됩니다.


상담사역을 하면서 늘 듣는 용서에 대한 질문들이 있습니다.
“왜 내가 용서해야 하나요?”
“용서가 안 될 때는 어떻게 하죠?”
“용서는 어떻게 하나요?”
“언제까지 용서해야 하나요?”
  “용서하면 좋아질까요?”


“왜 내가 용서를 해야 합니까?”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 나오는 한 비유가 있는데 이게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독사에 물렸습니다.
그는 ‘이 독사가 감히 나를 물다니!’ 하면서 독사를 잡아 죽이겠다고 쫓아갔습니다.
그 결과는 누구나 예상할 수 있을 겁니다.
독사에게 물리면 빠르게 응급처치를 해야 합니다.
그것을 잡아 죽이겠다고 쫓는 시간에 독이 자신의 온몸으로 퍼지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죽지 않으려면 독사를 죽이는 것을 포기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복수를 버리고 자신을 먼저 치료해야 합니다.
  이것이 용서를 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용서하지 않으면 상처를 치유할 수가 없고,
끝까지 잘 사는 부부가 되는 것이 어려워집니다.